스트레스에 좋은 혈자리 지압법

현대인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여러 방면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. 단, 이러한 정신적, 육체적 스트레스는 적절히 풀어주지 않으면 우울증, 불안장애 등의 정신질환은 물론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 종 질병을 유발하는 만병의 근원이 된다.

바쁜 생활 탓에 특별히 시간을 내어 스트레스를 풀 수 없다면 평소에도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지압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보도록 하자.

스트레스에 좋은 혈자리 신문혈

신문혈(神门穴)은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탁월한 혈자리이다. 가슴이 초조하거나 불안할 때 혹은 갑자기 욱하거나 화가날 때 약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 아래 손바닥과 손목의 경계주름 위에 위치한 신문혈을 지압봉으로 지압해보자.

특히,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되는 폭식 욕구에도 이 신문혈을 지압하면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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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트레스에 좋은 혈자리 백회혈

과도한 스트레스로 머리가 뭔가 정체된 느낌을 받을 때 머리꼭대기 귓구멍과 코가 교차하는 정수리 지점에 위치한 백회혈(百会穴)을 지압해보자. 백회혈은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백회혈을 지압해주면 머리가 맑아지며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.

엄지 손가락이나 중지와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백회혈을 조금 아픈 느낌이 들 정도로 지그시 3~5초 정도 눌러주거나 백회혈 주변을 원을 그리며 지압해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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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트레스에 좋은 혈자리 태충혈

태충혈(太冲位)은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두 뼈 사이에 위치한 발등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를 말하는데 이 태충혈이 피로와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이들에게 기운을 활성화시켜주는 좋은 혈자리로 알려져 있다. 두통과 눈의 피로를 해소해주는 효과도 있기때문에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지친 직장인이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혈자리이다.

피로함을 느낄 때 손가락이나 지압봉을 이용해 조금 아픈 느낌이 들 정도로 태충혈을 3~5초 정도 눌러주며 5-10회 정도 반복한다.